110910 소래포구의 밤

Posted by 북극캥거루 Photography : 2011. 9. 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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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3 반포대교 춤추는 분수

Posted by 북극캥거루 Photography : 2011. 6. 4. 08:05

1년여간 출퇴근 길로 다니던 반포대교,

근데 지난 목요일에 버스안에서 분수쇼하는 걸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매번 회사다닐 때 서울의 야경을 담아야지 담아야지 생각을 많이 했는데,

목요일의 분수쇼를 보고 바로 다음날 실행에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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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3 용산역 일출(?)

Posted by 북극캥거루 Photography : 2011. 4. 23. 22:11




버스를 기다리며, 일출(?)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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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키나 11-16 빛갈라짐

Posted by 북극캥거루 Photography : 2011. 4. 23. 22:07



햇살이 너무 좋아서, 햇살을 갈라보았습니다.

토키나 빛 갈라짐 역시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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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9 북촌한옥마을(북촌 8경을 찾아서)

Posted by 북극캥거루 Photography : 2011. 4. 10. 20:14


1박 2일에도 소개 되었던 "북촌 한옥마을"입니다.

오늘은 북촌 8경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위치는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나와서, 헌법재판소 쪽으로 5분정도 걷다보면

북촌 안내소로 찾아오시면 됩니다!

꼭 기억하실 것은, 안내소에서 "북촌 관광안내도" 챙겨가시라는 점입니다.
 

아니면 길을 잃기 십상이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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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지금부터 북촌 8경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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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너무나 유명한 사실이지만,

8경을 찾아다니다 보면 아래와 같은 포토스팟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북촌의 전통과 삶을 상징하는 기와와 장독대를 형상화 했다네요 ^^
 



제 1경 창덕궁 전경
 


이제는 너무 유명해서인지 사람들이 비교적 많아, 경관을 해치는 것들이 많네요 :(

자동차가 너무 많아 실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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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경 원서동 공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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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경 가회동 11번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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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경 가회동 31번지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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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경 가회동 골목길(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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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경 가회동 골목길(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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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경 가회동 3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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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경 삼청동 돌계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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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북촌 및 삼청동 풍경 막찍으로 마무리합니다 ㅎ






























 Photographed by Canon EOS 500D with Tokina 11-16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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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9 남산골한옥마을

Posted by 북극캥거루 Photography : 2011. 4. 10. 20:14



방사선비 때문에, 난리였던 이번 주.

혼란스러웠던 한주를 보내고 이번 주에는 회사 근처에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에 방문하였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 찾아가는 법은 굉장히 쉬운 편입니다.

서울메트로 3호선 또는 4호선에서 하차하셔서, 3번 혹은 4번 출구로 나오신 다음에

동국대 충무로 영상센터와 매일경제신문사 사잇길로 150m 가량 걸어오시면 남산골 한옥마을에 도착합니다 ^^!
 


충무로역 3번 출구에서 나오면 보이는 충무로 사거리


이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자! 수고하셨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 도착했네요 ^^

 

남산골 한옥마을 입구를 지나면 처음 만나는 광장입니다.
정식명칭은 "천우각 광장"이라 합니다.
근처에 천우각이라는 누가 있어 이름이 그렇게 지어진 듯 하네요.

천우각광장 사진에서 오른쪽 길로 따라오르다면 처음 만나는 정자입니다.
이 곳의 이름은 "청류정"입니다.
그 뜻은 흐르는 물소리를 듣는 6각정자라는 의미가 숨어있네요 ㅎㅎ

청류정을 오르다보면 한옥마을에서 유명한 서울 천년타임캡슐광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타임캡슐로 가는 길이라 그런지 구불구불 신비한 느낌이 드네요.. ^^

신비한 느낌이 드는 길 끝에는 이 곳이 무슨 곳인지 알려주는 안내문구가 있습니다.
이 문구가 쓰여진 시기는 1994년 11월 29일이네요.

안내문구를 유심히 지켜보시는 아저씨.

구경나온 모자들..

자! 그럼 타임캡슐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조금 썰렁하네요 ㅎㅎ.
저 동그란 모양의 구조물에 가면,
이 곳이 만들어졌을 때 당시 서울과 협약을 맺었던 세계 각 국의 시장들의
문구가 쓰여져 있습니다.

독일?

브라질 상파울루

보고타

중국 북경!

근데 타임캡슐은 왜 묻은거냐라고 궁금해 하실텐데요!

제가 이 곳에 대해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곳이 만들어 졌던 해 1994년은 서울 정도(定都) 600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600년을 맞이한 오늘날의 시민생활과 서울의 모습을
대표할 수 있는 문물 600점을 캡슐에 담아 400년 후인 서울 정도
1000년에 후손에게 문화유산으로 전하고자 하기 위해 타임캡슐이 조성되었습니다.

문물이 캡슐이 담겼던 1994년 11월 29일부터 정확히 400년 후, 즉 서울 정도(定都) 1000년이 되는 해에
타임캡슐이 공개될 것이라 하네요.
계산해보면 그 날은 2394년 11월 29일입니다 헉!!!
(그 때까지 세상이 존재할까하는 의문이...)

이 곳에 무엇이 들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드는 분은 아래 한글문서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 문제가 되면 자삭하겠습니다.)




타임캡슐을 뒤로하고 전경을 찍으로 올라가는 길..


서울천년타임캡슐의 전경의 모습입니다!
광각렌즈화각의 장점이 부각되는 사진이죠 으하하하!



타임캡슐을 지나, 남산골한옥마을 후문쪽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공원에서 제일 높은 지역에 위치한 "망북루"에 도착합니다.

망북루란 이름에는 "임금님을 그리워하면서 북쪽의 근정전을 바라본다"라는 뜻이 있다고 하네요.
가장 높은 곳에 있어서, 공원의 전경을 찍고 싶었는데,
정자 앞에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 도저히 담을수가 없더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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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에 왔으니, 이제 한옥 구경을 할 시간!
맨 처음은 공원 중앙에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입니다.










남산국악당에서는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위 사진에도 나와있는 "날아라! 오리야!"가 그 한 예입니다.

자세히 알아보니, 4월 22일부터 공연이 시작되구요, 5월 8일에 종료한다고 합니다.
시간은 화~목 19:30, 금~토 11:00, 14:00입니다.
가격은 25,000원이라고 합니다.(오해하지마세요 ^^ 공연티켓값이지, 한옥마을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7월 1일~17일에는 무용극(미롱)이 계획되어있네요.

그리고 이 국악당에서는 한복입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1인당 30분씩 10,000원을 내면 한복을 입을 수 있습니다.
내국인들 입장에서는 조금 비쌀 수 있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좋은 체험이 되겠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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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국악당에서 나와 다시 천우각 광장으로..

이제 한옥마을 전통가옥들을 구경할 차례입니다!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

이 가옥은 조선말기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에 의하여 경복궁(景福宮)이 중건(重建)될 때 도편수(목수의 우두머리)였던
이승업이 1860년대 지은 집으로 중구 삼각동 32-6번지에 있던 것을 이곳 남산골 한옥마을에 이전, 복원하였다.

대문간채와 행랑채가 안채와 사랑채를 둘러싸고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안채와 사랑채만 남아 있다.

안채는 '丁(정)'자형이고 사랑채는 'ㄴ'자형의 평면이다. 안채에서 부엌과 안방쪽은 반오량(半五樑)으로 꾸며
전후면(前後面)의 지붕길이를 다르게 꾸민것은 특색이 있는 구조이다.
대청과 건넌방쪽은 일고주오량가(一高柱五樑架)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










삼청동 오위장 김춘영 가옥

이 가옥은 조선말기 오위장을 지낸 김춘영이 1890년대 지은 집이다.
종로구 삼청동 125-1번지에 있던 것을 남산골 한옥마을에 이전, 복원하였다.

'ㄷ'자형 안채에 'ㅡ'자형 사랑채를 연결시켜 ('ㄷ') 형의 평면을 이루고 있으며, 안채 대청은 오량가(五樑架)이고
나머지 부분은 모두 삼량가(三樑架)이다. 판대공(板臺工)을 사용하고 홑처마로 꾸미는 등
전체적으로 평민주택(平民住宅)의 양식을 보이고 있지만, 안방의 뒤쪽 벽, 즉 길가에 면한 부분에 사괴석(四塊石)과
전돌(塼石)을 사용하여 화방벽(火防壁)을 쌓아 집의 격조를 더 높인 것이 특징적이다.
 -출처: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










관훈동 민씨 가옥

이 집은 민영휘(閔泳徽, 1852~1935) 저택 가운데 일부였다. 그는 관훈동 일대 너른 땅에다 집을 여러 채 짓고
일가붙이와 함께 살았는데, 옛 터의 위치는 종로구 관훈동 30-1번지였다. 원래 집터에는 안채와 사랑채 외에도
별당채와 대문간채, 행랑채 같은 집채가 있었다고 전하나 나중에 소유자가 바뀌면서 안채와 여기에 연결된
중문간채만 남기고 모두 헐려졌다.

1998년 남산골한옥마을을 조성할 때 남아있던 안채를 옮겨 지으면서 철거되었던 건넌방 쪽을 되살렸고,
사랑채와 별당채를 새로 지었다. 전체배치는 사랑채 뒤로 안채와 별당채를 구성하였으며 담과 문으로 적절하게
공간을 나눴다. 보통 서울지방 안채는 안방 앞쪽에 부엌을 둬서‘ㄱ자형’으로 꺾어 배치하는 편인데,
이 집은 드물게 부엌과 안방을 나란하게 놓았다. 이 밖에도 고주 두 개를 세워 짠 넓고 큰 목조구조와
6칸에 달하는 부엌의 규모, 그리고 마루 밑에 뚫려 있는 벽돌 통기구 등은 당시 일반 가옥과 다른
최상류층 주택의 면모를 확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출처: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







제기동 해풍부원군 윤택영 재실

이 가옥은 조선 제27대 순종(純宗)의 장인(丈人) 해풍부원군 윤택영이 그의 딸이 동궁(東宮)의 계비(繼妃)로
책봉(冊封)(1906)되어 창덕궁(昌德宮)에 들어갈 때 지은 집으로 전한다. 동대문구 제기동 224번지에 있던 것을
이곳 남산골 한옥마을에 이전 및 복원하였다.

이 집의 평면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元(원)'자 모양인데 제일 윗터에 사당(祠堂)을 배치하고
그 아랫터에는 몸채를 두었다.

사당은 1960년 4.19 혁명 때 불에 타서 없어졌던 것을 복원하였으며, 사당 앞에 두 단의 석축(石築)을 쌓아
화계(花階)를 구성하였다. 몸채는 일고주오량가(一高柱五樑架)이고 앞채는 삼량가(三樑架)이다.
장대석(長臺石) 기단(基壇)과 방형초석(方形礎石), 그리고 일부에는 굴도리를 사용하여 집의 격식(格式)을 높였다.
 -출처: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



옥인동 윤씨가옥

이 집은 대략 1910년대에 지었다고 알려진 옥인동 47-133번지 가옥을 그대로 본떠서 새로 지었다.
당시 옥인동 47번지 일대 너른 땅은 순종(純宗)의 황후인 순정효황후(1894~1966)의 큰아버지 윤덕영(1873`~1940)
소유였다. 그는 20여 채에 달하는 집을 짓고 일가붙이와 모여 살았는데, 그 가운데 서양식으로 지은
사위집(옥인동 박노수 가옥,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1호)과
윤덕영의 측실이 거처했던 옥인동 47-133번지 가옥만 남아 전한다.

1998년에 남산골한옥마을을 조성하면서 옥인동 47-133번지 가옥을 옮겨 지으려 시도했으나 부재가 너무 낡고
손상이 심해 신축하였다. 세밀하게 고증하여 지었고, 원래 터가 진 땅의 높낮이 차이까지 일부나마 되살려
본래 분위기를 재현하였다. 매우 규모가 큰‘⨅자형’안채에 사랑채 구실을 하는 마루방과 대문간이 더해져
전체 배치는 ㅁ자형을 이루지만 아무래도 안채를 위주로 짠 공감임을 짐작할 수 있다. 간소하게 민도리집을
채택하였으나 안채 앞쪽은 일반 민가에서는 보기 드물게 기둥머리에 익공(翼工)을 치장하는 등
건축구조와 세부기법은 당시 최상류층 주택의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출처: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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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들이 문제가 될시 자삭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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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이 한옥들은 애초에 남산아래에 지어진 것은 아니구요,

각지에 흩어진 한옥들을 그대로 남산으로 옮기거나 너무 낡았을 경우에는 복원한 형태입니다.

덕분에 우리는 "조선 사회지도층의 시크릿가든"을 손쉽게 볼 수 있게 되었죠!

5대 가옥을 다 보고 볼 수 있는 천우각입니다.
여름 양반들의 피서지라네요 ㅎㅎ

천우각 광장에서는 4월동안 전통예술 공연이 열립니다.
지금 보시는 장면은 매헌춤보존회의 "매헌 춤이 전하는 봄"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4월 매주 금~일요일에 "풍류의 밤"이라고 해서 저녁에도 공연이 열리고 있으니,
전통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가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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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봄맞이 남산골 꽃사진 퍼레이드 나갑니다 ㅎㅎ













남산골 한옥마을은 도심 속에서 과거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이제 봄이기도 하고, 가볍게 나들이 하시기에 정말 좋아요. 교통도 좋은 편이구요 ㅎ
다음 번엔 이 날에 같이 다녀왔던 "북촌 한옥마을"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

All pictures are photographed by Canon EOS 500D with Tokina 11-16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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