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여행지는 거제 여행이었다.

 

사실 거제에 대한 이미지는 그냥 '섬'이라는 것 밖에 없었는데,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그 유명한 해금강이 이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암튼 아래부턴 거제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들!

 

 

 

통영에서 거제도로 넘어오면서 도착한 거제 시외 버스터미널이다.

 

나홀로 여행이었기 때문에 여행기간 중 버스가 나의 중요한 교통수단이 되어주었다.

 

 

이번 여행 중에 알게된 중요한 사실이 있다.

 

1. 거제시도 서울처럼 환승제도가 있다. 교통카드도 있다는 얘기다.

 

2. 하지만, 신용카드는 교통카드로서의 역할을 할 수가 없다. 즉, 거제.통영에서는 신용카드는 교통카드 사용이 안된다.

 

3. 티머니는 되는 것 같다.

 

4. 버스 배차간격이 무시무시하다. 시간 놓치면 4시간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다.

 

 

 

특히 이 날의 목적지였던 도장포(바람의언덕) 지역은 지역 주민들이 많이 살지 않고

 

주로 관광지로서 유명하기에 유동인구가 많이 않아 교통편이 정말 좋지 않다.(물론 성수기는 제외)

 

도장포에 가시려는 분들 중에 버스를 이용하려고 하시는 분은 꼭 시간을 확인하시고 가시길 바란다.

 

(버스가 하루에 4번 정도밖에 운행 안한다. 시간 놓치면 콜택시 불러야 한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6번 버스를 타고 1시간 남짓달려 도착한 도장포.

 

남해를 처음 구경해보는 순간이다.

 

위 사진은 도장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지어진 독특한 집(?)

 

 

도장포가 내려다 보이기 시작한다.

 

 

지역주민들(?)이 더운날씨에 자전거를 타면서 수고하고 있다.

 

 

사진에서 보던 유명한 장면이다.

 

그렇다. 여기가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쾌청한 날씨 덕에 사진빨 좀 받았다.

 

 

 

읔.. 노출오버..

 

 

 

 

사실 성수기라 사람이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한적했다.

 

 

 

이국적인 풍경이다.

 

남해는 정말 황해, 동해와 다른 느낌이다. 물도 정말 맑다.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처럼 정말 시원한 바람이 많이 불었다.

 

 

 

청록빛바다 좀 보소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본 도장포의 모습.

 

 

 

저멀리 보이는 곳이 해금강이다. 해무가 낀 그 곳을 바라보는 한 아저씨(?)

 

 

 

부서지는 파도

 

 

 

 

 

 

물도 맑고 하늘도 맑고 :)

 

 

거제도에 오면 바람의 언덕을 구경하고 꼭 봐야할 곳이 몇 군데 있다.

 

바로 해금강과 외도..

 

이 도장포를 통해서 2곳을 한꺼번에 구경할 수 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해금강마을(?), 학동몽돌해변에서도 해당 관광 유람선을 운영하는 회사들이 있다.

 

보다시피 순수한 배삯은 17,000원이지만, 외도는 사유지이기 때문에 별도로 8,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거제폴리(GEOJE POLI) - 나폴리 스멜?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서 밀짚모자가 잘 팔렸다.

 

 

 

 

 

 

 

도장포에서 바라본 바람의 언덕

 

 

 

 

 

 

 

 

저 배를 타고 해금강과 외도를 구경한다. 배 기다리는 동안 주변사진을 막 찍어댔다.

 

 

 

 

 

 

 

도장포의 전경...

 

 

참으로 평화로운 마을이 아닐 수 없다~

 

 

 

유람선 탑승기 및 해금강 / 외도의 모습은 다음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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